참고로 전 수영장이 싫습니다. 물론 로리가 많은 수영장은 마음에 듭니다.
오늘은 학교에 하계 특강을 받으러 갔습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수업은 안 듣고 도서관에서 7일 대여를 받은 이영도님의 "눈물을 마시는 새"만 보다가 왔습니다.
전체적으로는 엄청나게 "성숙"한 느낌이랄까요...곳곳에 이영도님 특유의 "말장난"이 들어있어서 읽는 동안 매우 즐거웠습니다만,
"드래곤 라자"에 비하면 전체적인 색조는 무겁고 어두운 색입이었습니다.
기존의 판타지와는 많이 다른 설정과 등장 종족이 이질적이고요....
특별한 부가 주석 없이 "두억시니"니, "니름"이니, "킴"이니 하는 단어가 사용되어 초반 30분은 꽤나 고전했지요.
그래도 역시나 이해는 했기에 즐겁게 볼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고딩 작가들이나 판박이 소설만 쓰는 작가들과는 다른 "어휘선택"이 매우 멋졌습니다.
읽는 동안 내내, 엄청나게 발전한 이영도님의 모습을 볼 수 있었던 작품입니다....
벌써 다음 권이 기대되는군요. ^^